모로코여행3 모로코 로드트립 마무리 (셰프샤우엔, 탠지어, 렌트카반납) 모로코 렌트카 로드트립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시간입니다. 9,000개의 미로 속에서 중세의 거친 숨결을 내뿜던 페스를 뒤로하고, 이제 온 세상이 파란색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동화 속 마을 셰프샤우엔(Chefchaouen)을 거쳐, 대륙의 끝단 탠지어(Tangier)에서 모로코 렌트카 여행의 마무리하고 렌트카 반납까지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.셰프샤우엔(Chefchaouen): 리프 산맥에 핀 파란색의 향연페스에서 탠지어로 향하는 중간 지점에 자리한 셰프샤우엔(Chefchaouen)은 '파란 진주'라는 별명답게 온 마을이 파란색으로 칠해진 환상적인 곳입니다. 리프 산맥(Rif Mountains) 자락에 위치한 이 마을은 해발 약 600m 고지대에 자리 잡고 있어 모로코의 다른 도시들과는 확연히 다른 서늘한 .. 2026. 4. 3. 모로코 사하라사막 (메르주가, 지프투어, 사막캠프) 모로코 로드트립의 종착지이자 모든 여행자의 궁극적인 로망. 붉은 대지를 가로지르는 긴 여정 끝에 마침내 사하라의 관문, 메르주가입니다.아틀라스 산맥의 구불구불한 커브와 토드라 협곡의 거대한 벽을 뚫고 달려온 여행가들에게 사하라가 건네는 위로는 묵직합니다.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사막의 일부가 되는 경험을 하실 수 있습니다. 그곳에서 보낸 시간은 여전히 제 모로코 여행 중 가장 인상 깊은 순간으로 남아 있습니다.사하라사막의 관문, 메르주가메르주가는 모로코 남동쪽 끝자락, 알제리 국경 근처에 자리한 작은 마을입니다. 지도상으로는 정말 보잘것없는 점 하나에 불과하지만, 이곳이 전 세계 여행자들의 버킷리스트 상위권에 오르는 이유는 단 하나, 바로 에르그 체비(Erg Chebbi)라는 거대한 사구 지대 때문입니다.. 2026. 4. 2. 모로코 렌트카 여행 (렌트카예약, 주행팁, 아이트벤하도우) 유럽 여행 중에 모로코를 추가한 건 정말 우연이었습니다. 비행기 표가 생각보다 저렴해서 "한 번쯤 가볼까?" 하고 덜컥 예약했는데, 돌이켜보니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가장 특별한 여행이었습니다. 마라케시 공항에서 렌트카를 픽업하고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 사하라 사막으로 향하는 여정은 고되고 정신없었지만, 그 어떤 패키지 투어로도 느낄 수 없는 자유로움이 있었습니다.마라케시 공항 렌트카 예약팁렌트카를 예약할 때 보통 가장 고민하는 부분이 바로 보험입니다. 가격비교를 하다보면 가격이 저렴한 가격비교 사이트나 대행사를 통해 예약하려고 하지만, 저는 렌트카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해외에서 렌트카를 이용할 때 보험 구조를 이해하는 게 중요한데, 대행사를 통해 예약하면 SCDW(Super C.. 2026. 4. 2. 이전 1 다음